“집안 남자들 기 받으라고”…기암괴석에 낙서한 60대女

울산 대왕암공원 기암괴석에 페인트로 ‘바다남’이란 낙서를 남긴 채 도주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 동부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상 자연훼손 혐의를 받...

“핼러윈이라” 분당 서현역서 30㎝ 정글도 소지 30대男 체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30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전날(29일) 오후 8시22분경 서현역 인근에서 28㎝가량의 정글도...

경찰 “잠실운동장 테러” 거짓 예고한 20대, 즉결심판 대신 재수사하기로 

지난 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폭탄 테러하겠다는 글을 올려 1000여 명 대피 소동을 일으킨 20대 남성이 즉결심판에 넘겨지지 않고 재수사 받게 됐다. 8일 오전 경기 고양경찰서...

[밀양24시] 밀양스포츠센터, 시설물 개선사업 추진

경남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은 고객만족도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해 내달 7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밀양스포츠센터 시설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14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 ...

‘세모녀 살인’ 김태현, 무릎 꿇고 “숨 쉬는 것도 죄책감 들어”

스토킹한 여성을 포함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4)이 9일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 송치 전 언론 카메라 앞에 선 김태현은 무릎을 꿇고 “숨 쉬는 것도 죄책감이 든다...

‘스토킹 처벌법’ 9월부터 시행…최대 5년 징역형

오는 9월부터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찰청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경찰청은 26일 스토킹 처벌법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일선 ...

[지옥의 문 이제 닫자] 스토킹은 범죄…절대 로맨스가 아니다

처음에는 호감의 표현, 혹은 아는 사람의 장난이라 생각했다. 중학생 A에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 친구처럼 대화를 시작한 상대방은 어느 순간부터 비속어를 쏟아냈다...

“관공서 악성 민원인 공무집행방해 엄정 대응”

지난 15일 경남 거제시청 세무과에서 50대 여성 공무원이 30대 남자 민원인에게 뺨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민원인은 이 여성 공무원이 공무집행 중 자신의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

죽음 부르는 스토킹, 처벌은 범칙금 10만원

잘못된 집착이 낳은 비극이었다. 지난 4월19일 정오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한 남성이 도망가는 여성을 쫓아가 흉기로 찔러...

[단독] 경범죄 범칙금만 3배, 서민 울리는 '범칙금 폭탄'

경찰이 올 한 해 거둬들일 범칙금이 사상 최고가 될 전망이다. 경찰이 현재까지 부과한 경범죄 범칙금은 2012년에 비해 최고 3배 가까이 늘어났고, 같은 기간 동안 교통범칙금도 5...

정주영의 ‘白髮三千丈’

통일국민당 대통령 후보 정주영씨는 올해 일흔여덟살의 늙은이이다. 그가 늙었다는 말이 아니고 그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 말이다. 여러 춘추를 오로지 장삿속으로 보내며 기업가로 재벌로 ...

“비행기 굉음 탓 가는귀 먹었다”

제2차공해라고 불리는 소음에 대한 관심도는 국민소득이 커질수록 높아진다. 일본은 1인당 국민소득이 3천8백달러이던 73년에 소음에 관한 기준을 법으로 정했는데 우리나라는 5천달러가...